늘 사랑스럽고 씩씩한 골목대장 별이. 하지만 그런 별이한테도 쓸쓸한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그 이유는 자신의 가장 친한친구이자 든든한 보호자가 되어주었던 아빠가 해외 출장을 나가셨기 때문이다. 오늘도 홀로 가방을 챙기고 학교에 가는 별이. 그런데 웬 개 한 마리가 앞을 가로막는다. 별이를 보며 반갑다며 꼬리를 흔드는 개! 갑자기 두 발로 일어서더니 사람처럼 말을 한다. "별아, 내가 네 아빠다, I’m your father!" 눈이 휘둥그래진 별이, 그리고 감정이 북받치는 듯 눈물을 흘리는 개!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 배꼽 잡는 소동과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담긴 시트콤 애니메이션! 파파독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