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추운 겨울에 제일 따스하고 아름다운 사라이 피어났다.여자 주인공인 송이뿐은 비운의 운명을 가지고 살아왔는데 인생의 최후에 제일 완벽한 사랑을 만나서 다행이다.김만석은 입이 사나워서 사람들이 그를 무서워하고 싫어했는데 사실은 마음은 착한 사람이라서 송이뿐을 처음 만날 때도 도움을 줬다.그리고 송이뿐도 그를 잘 이해하고 그와 사랑에 빠졌다.그들은 비록 늙어지만 사랑 때문에 용감하게 고백할 수 있다.따라서 사랑은 실제로는 나이와 관련이 없다.또한 애인에게 관심 및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어떤 나이나 어떤 민족이나 비슷한 점을 가지고 있다고 본다.만석은 이뿐에게 러브레터를 보내고,두 사람은 서로 선물을 준비한 적이 있고,또한 젊은이들처럼 항상 상대방을 위해 반드시 거친 길에 기다릴 수 있다.
장군분과 그의 아내가 아이가 많더라도 하나씩 하나씩 결혼한 후에 분가하여 집을 떠나가고 결국 두 부부만 남아 서로 의지하며 살하간다.불행한 것은 아내가 병이 심하게 나서 언제나 크게 고통을 견뎌야 하기 때문에 군봉은 아내의 고통을 종결하고 싶어해서 결국 아내와 같이 죽으려고 하는 것이다.’당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당신 옆에 영원히 있고 싶으며 죽음도 우리 사이를 가를 수 없다’아마 이것이 진정한 사랑으로 손꼽힐 수 있을 것이다.
도대체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무엇인가?내가 보기에는 가장 아름다운 사랑은 제일 좋은 나이에 상대방을 만나는 게 아니라,또한 제일 예쁠 때 상대방을 만나는 게 아니라,반면에,늙고 얼굴에 주름이 자글자글하고 인생도 가장 고통스러워도 당신이 여전히 나의 옆을 떠나지 않고 포기하지도 않으며 나를 영원히 동반하고 있는 것이다.